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윤지윤

프랑스 외무, 中 위구르족 탄압의혹 국제 진상조사 촉구

프랑스 외무, 中 위구르족 탄압의혹 국제 진상조사 촉구
입력 2020-07-29 06:04 | 수정 2020-07-29 06:21
재생목록
    프랑스 외무, 中 위구르족 탄압의혹 국제 진상조사 촉구
    프랑스는 중국이 신장 지역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을 조직적으로 탄압한다는 의혹과 관련해 유엔의 지원을 받는 독립 조사단이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하원 대정부질의에 출석해 "신장에는 주요 국제인권규약에 명시된 보편적 원칙들에 위배되는 옹호할 수 없는 관행들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르드리앙 장관은 지난 21일에도 신장에는 위구르족을 강제수용하는 시설이 존재하고, 집단구금, 행방불명, 강제노역 등이 벌어지고 있다며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을 강력 규탄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인권 탄압에 책임이 있는 중국의 당국자를 제재할 수 있도록 한 '2020년 위구르 인권정책법'에 서명하는 등 신장 위구르족 문제를 놓고 중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