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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주독미군 감축발표에 "미국, 동맹국과 협의했다"

나토 사무총장, 주독미군 감축발표에 "미국, 동맹국과 협의했다"
입력 2020-07-30 07:07 | 수정 2020-07-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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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사무총장, 주독미군 감축발표에 "미국, 동맹국과 협의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미국이 독일 주둔 미군 1만 2천명 가량을 감축해 미국과 유럽 내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하기에 앞서 나토 동맹국들과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오늘 발표에 앞서 모든 나토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의했다"며 "유럽 내 미군에 대한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의 발표는 나토와 유럽 안보에 대한 미국의 계속되는 헌신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주독 미군 감축 계획을 두고 미국과 유럽 동맹국 안팎에서는 유럽 방위와 나토 동맹, 중동, 아프리카에서 미국의 영향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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