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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 국장 "연방정부 코로나19 대처에 실수들 있었다" 인정

미 CDC 국장 "연방정부 코로나19 대처에 실수들 있었다" 인정
입력 2020-07-30 07:08 | 수정 2020-07-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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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CDC 국장 "연방정부 코로나19 대처에 실수들 있었다" 인정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소장이 미 연방정부의 코로나 19 대처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레드필드 소장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실수들이 있었고 우리는 실패했다"고 말했고 유럽에서 닥쳐올 코로나19의 위협을 인식하는 데 늦었다는 점도 처음으로 시인했습니다.

    레드필드 국장은 지난해 제야에 중국 우한의 호흡기 질환과 관련한 사고를 경고하는 전화를 받아 첫 상황보고서를 썼으며 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국에 미국 과학자들을 보내려 했으나 중국이 이를 거부해 바이러스의 정체를 파악하고 조치를 하는 것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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