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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방위비 협상 이끌던 드하트 대표 교체

미, 한국 방위비 협상 이끌던 드하트 대표 교체
입력 2020-07-30 07:23 | 수정 2020-07-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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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한국 방위비 협상 이끌던 드하트 대표 교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이끌던 미국 측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협상대표가 자리를 옮겼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미국 국무부는 보도자료에 드하트 전 대표가 북극 관련 문제에 관해 정책 수립과 외교적 관여를 주도하고 조율하는 북극권 조정관이자, 장관과 부장관의 수석고문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드하트 전 대표는 작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한국 측과 7차례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진행했고, 7차 협상 후 한미가 실무선에서 13% 인상안에 잠정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부해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입니다.

    방위비 협상을 이끌던 대표의 교체가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드하트 전 대표의 후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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