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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연일 신기록…고이케 "독자적 긴급사태 선언 생각"

日 코로나19 연일 신기록…고이케 "독자적 긴급사태 선언 생각"
입력 2020-07-31 06:01 | 수정 2020-07-3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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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코로나19 연일 신기록…고이케 "독자적 긴급사태 선언 생각"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NHK 방송은 오늘 하루 일본 전역에서 1천 29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만 5천 519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가 집중된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67명으로 집계돼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확진자 다수가 젊고 중증 환자가 적다며 사회 경제활동을 전면적으로 축소할 상황은 아니"라며 긴급사태를 발령 등 비상조치에 나서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 독자적인 긴급사태선언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체적으로 경고 수위를 올리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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