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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하

'고삐 조이는 영국'…코로나19 확진 시 자가격리 7→10일

'고삐 조이는 영국'…코로나19 확진 시 자가격리 7→10일
입력 2020-07-31 06:03 | 수정 2020-07-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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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삐 조이는 영국'…코로나19 확진 시 자가격리 7→10일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증상이 있을 경우 자가 격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10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일간 텔레그래프,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4개 지역 최고의료책임자는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자가 격리 기간 확대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코로나19는 증상 발현 직전이나 초기에 전염력이 강하지만 증상이 시작된지 7일에서 9일 뒤에도 여전히 전염될 수 있다는 근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7일간 집에 머물러야하고 확진자나 유증상자와 함께 사는 이들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

    영국은 입국자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14일 자가 격리 면제 대상 국가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4만 5천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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