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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홍콩 입법회 선거 연기 규탄…"민주절차·자유 약화"

백악관, 홍콩 입법회 선거 연기 규탄…"민주절차·자유 약화"
입력 2020-08-01 07:15 | 수정 2020-08-0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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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홍콩 입법회 선거 연기 규탄…"민주절차·자유 약화"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미국 백악관이 현지시간 31일 홍콩 입법회 선거 연기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입법회 선거를 1년 연기하고 야당 후보들의 자격을 박탈하는 홍콩 정부의 결정을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홍콩의 번영에 토대가 돼 온 민주적 절차와 자유를 약화시키는 것"이라고 백악관 대변인은 비난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코로나19를 이유로 9월 예정됐던 입법회 의원 선거를 1년 연기했고, 이에 앞서 대규모 민주화 시위인 `우산 혁명`의 주역 조슈아 웡 등 민주파 인사 12명이 출마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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