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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틱톡 금지할지도…무언가 다른 것 할지도 몰라"

트럼프 "틱톡 금지할지도…무언가 다른 것 할지도 몰라"
입력 2020-08-01 07:25 | 수정 2020-08-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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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틱톡 금지할지도…무언가 다른 것 할지도 몰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에 대한 미국의 조치와 관련해 금지를 포함한 여러 가지 대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틱톡을 살펴보고 있다"며 "우리는 틱톡을 금지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무언가 다른 것들을 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두어개 옵션이 있다"며 "그러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틱톡이 수집한 개인정보의 안전 문제를 놓고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미 당국이 틱톡에 대한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이 현안에 밝은 인사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안보상 위협을 이유로 틱톡 금지를 검토한다고 밝혔지만 최근에는 틱톡이 중국 소유주와 분리돼 미국 기업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재무부는 이날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내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 인권탄압을 이유로 중국 신장생산건설병단과 관련해 인사 2명을 제재하는 등 대중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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