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재확산세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17,62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일본 전체 누적 확진자 3만 7천여 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도쿄의 경우 오늘 신규 확진자가 472명이 발생하는 등 사흘 연속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오는 3일부터 술집과 노래방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키나와현과 기후현도 어제 자체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외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세계
이남호
日 코로나 재확산…도쿄 사흘째 신규 확진 기록 경신
日 코로나 재확산…도쿄 사흘째 신규 확진 기록 경신
입력 2020-08-01 18:16 |
수정 2020-08-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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