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주에서 경비행기 2대가 충돌해 주의회 의원을 포함한 7명이 숨졌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알래스카주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오전 8시 30분쯤 알래스카주의 최대 도시 앵커리지 남쪽 약 240㎞ 떨어진 솔도트나에서 경비행기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충돌한 경비행기 가운데 한 대에는 올해 67살의 개리노프 주 의원이 혼자 타고 있었고 또 다른 한 대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온 20대 4명과 조종사, 가이드 등이 타고 있었습니다.
美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이번 충돌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남재현
미 알래스카서 경비행기 2대 충돌…주의회 의원 등 7명 숨져
미 알래스카서 경비행기 2대 충돌…주의회 의원 등 7명 숨져
입력 2020-08-02 06:58 |
수정 2020-08-0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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