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백신 1회 투여분에 32에서 37달러, 약 3만8천에서 4만4천원의 가격을 책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 1회 투여분 가격 19.5달러보다 비싼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테파네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는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에는 백신 가격을 시장가보다 훨씬 싸게 책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항체가 충분히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모더나 백신의 실제 가격은 64에서 74달러에 해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정희석
모더나, 코로나백신 1회분에 32∼37달러 책정
모더나, 코로나백신 1회분에 32∼37달러 책정
입력 2020-08-06 05:53 |
수정 2020-08-0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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