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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친트럼프 슈퍼팩에 허위 대선광고 금지 조치

페이스북, 친트럼프 슈퍼팩에 허위 대선광고 금지 조치
입력 2020-08-07 11:17 | 수정 2020-08-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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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친트럼프 슈퍼팩에 허위 대선광고 금지 조치
    미국의 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자금을 모금하는 정치 자금 모금단체 '대통령 수호위원회'의 광고를 금지했습니다.

    이들이 허위 내용을 담은 대선광고를 반복적으로 노출시켰다는게 금지 이유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팔로워 100만을 두고 있는 '대통령 수호위원회'는 지난 2013년 대선자금 모금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1천 5백만 달러, 우리 돈 약 178억원을 정치 광고에 사용했습니다.

    대통령 수호위원회는 지난 2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흑인을 선거 때만 활용하는 정치를 하고 있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조차 이런 점을 지적했다는 내용의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오바마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 수호위원회가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발언을 편집하고 왜곡해 악의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광고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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