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이 허위 내용을 담은 대선광고를 반복적으로 노출시켰다는게 금지 이유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팔로워 100만을 두고 있는 '대통령 수호위원회'는 지난 2013년 대선자금 모금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1천 5백만 달러, 우리 돈 약 178억원을 정치 광고에 사용했습니다.
대통령 수호위원회는 지난 2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흑인을 선거 때만 활용하는 정치를 하고 있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조차 이런 점을 지적했다는 내용의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오바마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 수호위원회가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발언을 편집하고 왜곡해 악의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광고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