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윤지윤

미 시카고 최대 번화가서 대규모 폭동·약탈…경찰과 총격전

미 시카고 최대 번화가서 대규모 폭동·약탈…경찰과 총격전
입력 2020-08-11 06:02 | 수정 2020-08-11 06:17
재생목록
    미 시카고 최대 번화가서 대규모 폭동·약탈…경찰과 총격전
    미국 시카고 최대 번화가에서 한밤에 대규모 폭동과 약탈이 일어나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지는 등 도심이 마비됐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날 자정 무렵부터 새벽 5시 사이 수백 명이 '환상의 1마일'로 불리는 시카고 도심 번화가 미시간애비뉴의 상점 유리창을 깨고 상품을 약탈했습니다.

    시카고 경찰은 "폭동 발생 약 5시간 만인 이날 오전 4시 30분쯤 미시간애비뉴 인근 레이크스트릿에서 일부가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에 대응 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도들이 대형 매장과 고급 상점들을 돌면서 쇼핑백 가득 물건을 담아 달아났다고 전했습니다.

    시키고 교통 당국은 오전 8시 현재 시카고 도심으로 진입하는 모든 전철과 버스의 운행이 중단됐으며 고속도로 시카고 도심 진입로도 폐쇄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