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미·중갈등 악화 우려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 오른 2,039.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돌파한 이후 역대 최고가 행진을 벌이다 지난 7일 2% 급락한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된 겁니다.
이는 '홍콩 사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수요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제 유가도 오름세를 이어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7% 뛴 41.9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세계
윤지윤
국제금값, 미중 갈등 부상에 다시 상승…0.6%↑
국제금값, 미중 갈등 부상에 다시 상승…0.6%↑
입력 2020-08-11 06:30 |
수정 2020-08-11 06:4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