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동생을 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엄청난 고통을 안다"며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1972년, 교통사고로 아내와 13개월된 딸을 잃었으며, 큰 아들도 지난 2015년 뇌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해리스 상원의원도 "트럼프 가족에게 애도와 기도를 보낸다"며 "사랑하는 이를 잃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가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세계
장현주
바이든-해리스, 동생 잃은 트럼프에 동반 조의
바이든-해리스, 동생 잃은 트럼프에 동반 조의
입력 2020-08-17 06:05 |
수정 2020-08-17 06:1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