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호텔 모습
소말리아 정보부는 모가디슈의 리도 해변에 있는 엘리트 호텔에서 테러범들의 습격을 받아 경찰관과 정보부 당국자 등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소말리아 정보부는 테러범 5명을 현장에서 사살했으며, 4시간여 만에 호텔을 탈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샤바브는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습격은 호텔정문에 있던 차량이 폭발하면서 시작됐으며, 테러범들은 한때 인질까지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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