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2주만에 147명 감염된 미 대학…파티서 집단감염

미 노터데임대 캠퍼스에서 마스크 없이 운동하는 남성들

미국에서 가을학기 수업을 시작하자마자 코로나19 환자 속출로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대학이 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 인디애나주 노터데임대는 학기 시작 2주만에 학생 14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최소 2주간 온라인 강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 노스캐롤라이나대도 현지시간 17일 개강 첫주에 177명의 감염자가 쏟아져나온 탓에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