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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미 방위비 소통 계속…단지 비용 아닌 안보부담 분담문제"

미 "한미 방위비 소통 계속…단지 비용 아닌 안보부담 분담문제"
입력 2020-08-21 06:05 | 수정 2020-08-2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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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한미 방위비 소통 계속…단지 비용 아닌 안보부담 분담문제"

    미 국무부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미국이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인상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클라크 쿠퍼 미국 국무부 정치 군사 담당 차관보는 현지시간 20일 화상 브리핑에서 한미 간 방위비 분담을 위한 소통이 계속되고 있다며, 분담금 협상은 비용이 아닌 한반도 안보 부담을 분담하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쿠퍼 차관보는 이어 양국의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를 위해 미국이 상당한 유연성을 보여왔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구체적 논의사항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한미 방위비 협상은 우리 측의 13% 인상안과 50% 인상 규모인 미국의 13억 달러 요구 사이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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