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밤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한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단합하면 우리는 미국에서 어둠의 시대를 극복할 수 있고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너무 많은 분노와 너무 많은 두려움, 너무 많은 분열이 있다"고 지적한 뒤 "여러분이 내게 대통령직을 맡긴다면 나는 최악이 아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나는 어둠이 아닌 빛의 동맹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함께 모일 시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만약 지금 대통령에게 4년이 더 주어진다면 지난 4년간 했던 것 그대로일 것"이라며 "책임을 지지 않고 이끌길 거부하며 남탓을 하고 독재자 비위를 맞추고 증오와 분열의 불씨를 부채질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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