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손령

일 매체 "방위상 센카쿠 열도 시찰…중국 고려해 보류"

일 매체 "방위상 센카쿠 열도 시찰…중국 고려해 보류"
입력 2020-08-26 15:53 | 수정 2020-08-26 15:56
재생목록
    일 매체 "방위상 센카쿠 열도 시찰…중국 고려해 보류"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를 시찰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중국의 반발을 고려해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노 방위상은 중국 무장 세력의 센카쿠 열도 상륙 시 자위대의 대응을 파악하기 위해 항공기를 타고 상공에서 센카쿠 열도를 시찰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방위성 간부의 발언을 인용해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로 센카쿠 시찰을 보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케이 신문 역시 고노 방위상이 시찰에 의욕을 보였으나 외교적 배려 때문에 보류됐으며 방위상의 센카쿠 열도 공식 시찰은 금기시돼 전례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번에는 안 간다는 판단이며 결국 갈 수도 있다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견해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고노 방위상은 "필요한 경우 자위대가 해상 보안청과 협력해 확실하게 행동하고 싶다"며 센카쿠 열도와 관련해 강경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