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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 최다…공동묘지도 포화상태

페루,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 최다…공동묘지도 포화상태
입력 2020-08-29 06:53 | 수정 2020-08-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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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 최다…공동묘지도 포화상태
    페루가 벨기에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3천300만 명의 페루에선 지금까지 2만8천277명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으로 집계되면서 인구 100만 명당 사망자 수가 856명으로 100만 명당 852명이 숨진 벨기에보다 인구 대비 사망자가 더 많아졌습니다.

    페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약 62만 2천명으로 사망자도 빠르게 늘면서 공동묘지도 포화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루는 남미에 코로나19가 상륙한 직후인 3월 중순부터 일찌감치 국경을 모두 닫아 입출국을 막고 전 국민에 강제 격리령을 내리는 등 강도 높은 봉쇄 대책을 시행했지만 확산세를 잡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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