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수락 연설 시청률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CNN은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미디러 리서치의 집계를 인용해 일주일 전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수락연설은 2천 360만명이 생중계를 봤고 28일 트럼프 대통령의 수락연설은 이보다 200만명이 적은 2천 160만 명이 시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둔 전당대회 때 트럼프 대통령의 시청률은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앞섰습니다.
다만 닐슨의 시청률 자료는 TV 시청자 수를 집계한 것으로 온라인 시청자 수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세계
고은상
트럼프 대선후보 수락연설, 바이든에 시청률 뒤져
트럼프 대선후보 수락연설, 바이든에 시청률 뒤져
입력 2020-08-29 07:25 |
수정 2020-08-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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