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의 동맹 시스템이 강력하다면서도 동맹국의 부담 분담을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과의 화상 대담에서 "우리에겐 가치와 삶의 방식을 공유하는 나라들이 전 세계에 있고 아주 강력한 동맹 시스템이 있다"면서도 "동맹을 방어하는 데 있어 동맹국들이 부담을 지고 공정한 몫을 지불하는 걸 확실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동맹의 분담금 증액이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본 기조에 따른 발언인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교착 상태인 한국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세계
고은상
백악관 안보보좌관 "동맹 시스템 강력하나 동맹국들 부담 져야"
백악관 안보보좌관 "동맹 시스템 강력하나 동맹국들 부담 져야"
입력 2020-08-29 07:29 |
수정 2020-08-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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