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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들 앞 피격' 흑인 가족, 경찰폭력 반대집회에 동참

'세아들 앞 피격' 흑인 가족, 경찰폭력 반대집회에 동참
입력 2020-08-30 07:02 | 수정 2020-08-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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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들 앞 피격' 흑인 가족, 경찰폭력 반대집회에 동참
    세 아들이 보는 앞에서 백인 경찰의 총격으로 쓰러진 미국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의 가족들이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집회에 동참키로 했습니다.

    집회 주최측은 현지시간 29일 블레이크의 가족들이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열리는 집회와 가두행진을 직접 이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블레이크의 가족들과 만델라 반스 위스콘신주 부지사, 그웬 무어 연방하원의원이 연설할 예정입니다.

    블레이크 가족의 지인으로 집회 준비에 관여한 타냐 매클린은 AP에 "우리는 커노샤에서의 경찰 폭력과 조직적인 인종차별에 종지부를 찍을 것을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블레이크는 다음주 법정 심리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3건의 가정폭력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할 예정이라고 변호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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