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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항의-트럼프지지 충돌, 美포틀랜드서 1명 총격사망

인종차별 항의-트럼프지지 충돌, 美포틀랜드서 1명 총격사망
입력 2020-08-30 15:22 | 수정 2020-08-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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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종차별 항의-트럼프지지 충돌, 美포틀랜드서 1명 총격사망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산발적 충돌을 빚은 가운데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NN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총격으로 시위가 일어난 지역에서 1명이 사망했으며, 시위대간의 충돌과 직접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포틀랜드 경찰은 성명을 통해 "사우스 이스트 3번 애비뉴 지역에서 총성이 들려 확인한 결과 가슴에 총상을 입을 사람을 발견했고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총격은 9시쯤 울렸으며 사망자는 백인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포틀랜드에서는 지난 5월 말 경찰의 가혹행위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이후 석 달 넘게 인종차별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29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6백여 대의 차량 시위대가 반대 시위를 벌여 산발적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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