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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1월부터 고위험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러시아, 11월부터 고위험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입력 2020-09-01 06:05 | 수정 2020-09-0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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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11월부터 고위험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등록한 러시아가 이르면 11월부터 고위험군에 대해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무라슈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간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사와 교사를 비롯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을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라슈코 장관은 "고위험군을 위한 첫 번째 백신은 9월 중 공급될 예정"이라며 "대규모 백신 접종은 11월에서 12월이 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부터 백신의 사후 등록 검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는 백신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것을 알지만 더 자세한 연구를 수행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백신은 3단계 임상시험을 건너뛴 채 사용등록부터 먼저 해 안전성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1상 및 2상 임상시험 대상자도 3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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