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스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무라슈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간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사와 교사를 비롯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을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라슈코 장관은 "고위험군을 위한 첫 번째 백신은 9월 중 공급될 예정"이라며 "대규모 백신 접종은 11월에서 12월이 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부터 백신의 사후 등록 검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는 백신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것을 알지만 더 자세한 연구를 수행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백신은 3단계 임상시험을 건너뛴 채 사용등록부터 먼저 해 안전성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1상 및 2상 임상시험 대상자도 3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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