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우리나라와 여객기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베트남뉴스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민간항공국 CAAV는 15일부터 한국, 일본과 주 4회씩 여객기 운항을 재개하는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딘 비엣 탕 CAAV 국장은 한국, 일본 측과 여객기 운항 재개를 위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CAAV는 이에 따라 베트남 외교부·국방부·보건부 등 관계 부처와 격리 문제 등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베트남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모든 입국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정된 시설이나 숙소에서 14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모든 국제선 여객기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기업인과 가족 등 필수 인력의 예외 입국을 간헐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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