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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시 가짜 명품 단속…191억원어치 가짜 루이비통 적발

중국 상하이시 가짜 명품 단속…191억원어치 가짜 루이비통 적발
입력 2020-09-02 11:55 | 수정 2020-09-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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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시 가짜 명품 단속…191억원어치 가짜 루이비통 적발

    [글로벌 타임스]

    중국 상하이시가 가짜 명품 단속을 벌여 191억 원어치의 가짜 루이비통 제품을 적발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상하이시가 최근 6개월간 단속활동을 통해 62명의 가짜 명품 제조·유통 업자를 체포하고 2천여 개의 가짜 명품 제품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루이비통 직원을 통해 진품의 샘플을 받아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공식 웹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한 NFC 칩을 심어져 있다며 소비자들을 속이고 위챗 메신저를 통해 판매했습니다.

    가짜 명품의 원가는 100~200위안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2~3만 원에 불과했으며 소비자에게는 500위안 안팎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하이시 공안당국은 "이들이 30여 개의 가짜 명품 제조 장비를 갖추고 1천 개의 모조품을 만들었다"며 "NFC칩은 정작 실제 명품에는 사용되지 않는 장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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