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현 소방당국에 따르면 마이삭의 영향으로 80대 남성이 강풍으로 파손된 창문을 고치려다 높이 3미터 위치에서 추락했고, 90대 남성이 강풍에 넘어져 허리를 다치는 등 최소 8명이 다쳤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일본 남부 규슈지역 미야자키현에 180mm, 나가사키현과 가고시마현에 150mm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마이삭에 이어 또 다른 태풍인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오는 주말,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풍속 초속 50m이상의 강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 돼 안전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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