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서부의 일람주에서 현지시간 4일 오후 트럭에 운반하던 염소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217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폭발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지 의료진은 트럭 운전사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에선 지난 6월 테헤란 남동부의 군사기지 부근에서 가스탱크가 폭발하고, 7월엔 중부 나탄즈 핵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개발 시설이 폭발하는 등 최근 들어 폭발과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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