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이 현지시간 5일, 사전에 일부 공개한 일요 시사 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과의 인터뷰에서 해리스 후보는 잠재적인 백신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 말만으론 충분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리스 후보는 11월 대선 전에 백신이 승인되고 배포된다면 이를 맞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건 우리 모두에게 문제가 될 것 같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해리스 후보는 백신 조기 개발을 압박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그는 60일도 채 안 남은 선거를 바라보고 있고, 자신이 이 문제에 대해 리더인 척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움켜쥐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대선 전, 이르면 다음달 안에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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