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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40도 폭염 경보…캘리포니아 주 비상사태 선포

미국 서부 40도 폭염 경보…캘리포니아 주 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0-09-06 07:05 | 수정 2020-09-0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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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서부 40도 폭염 경보…캘리포니아 주 비상사태 선포
    미국 서부 지역에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닥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네바다주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고 현지시간 5일 로이터통신과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로스앤젤레스 최고 기온이 섭씨 43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고, 라스베이거스도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사흘 연휴 기간 정전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 전역의 발전소를 최대치까지 가동하도록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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