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어제까지 중국에서 출발해 한국에 도착한 승객 중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기간동안 중국 보건 당국은 해외 유입을 제외하고 본토 내 확진자가 없다고 발표해, 중국 당국의 통계 정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한국행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비자를 신청할 때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하며, 한국에 도착한 뒤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외교소식통은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무증상 감염자들이 한국에 도착해 확진판정을 받은 것 같다"며 중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검사가 이뤄지지 않는 한 모든 경우를 예방하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