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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코로나19 봉쇄에도 기후변화 계속"

세계기상기구 "코로나19 봉쇄에도 기후변화 계속"
입력 2020-09-10 16:50 | 수정 2020-09-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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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기상기구 "코로나19 봉쇄에도 기후변화 계속"
    세계기상기구 WMO는 현지시간 9일 코로나19에도 기후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WMO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치가 한창이던 지난 4월 초 일일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해 대비 17% 줄어드는 등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봉쇄 조치가 대부분 해제된 6월 초에는 배출량이 거의 지난해 수준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는 사이 지구 기온은 상승해 2016∼2020년은 직전 5년보다 0.24도 높은, 가장 더운 5년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영향으로 북극 바다에 떠 있는 얼음인 해빙의 면적이 감소하고 해수면은 상승해 기상이변이 야기됐다고 WMO는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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