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라크내 미군 감축 발표 이튿날 대규모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현지시간 10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육해공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며 미사일 발사와 무인기 공격 등 훈련 장면을 보도했습니다.
이란군은 이번 훈련이 매년 이뤄지는 정기 훈련이라고 밝혔지만, 공교롭게 미국이 이라크 주둔 미군을 이달 말까지 3천명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다음날 진행돼 미군을 겨냥한 훈련으로 분석됩니다.
세계
강연섭
이란군, 이라크내 미군 감축 발표 이튿날 대규모 훈련
이란군, 이라크내 미군 감축 발표 이튿날 대규모 훈련
입력 2020-09-11 06:45 |
수정 2020-09-1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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