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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정연

프랑스, 유증상자 우선검사·격리기간 단축…"전면 봉쇄 없다"

프랑스, 유증상자 우선검사·격리기간 단축…"전면 봉쇄 없다"
입력 2020-09-12 07:04 | 수정 2020-09-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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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유증상자 우선검사·격리기간 단축…"전면 봉쇄 없다"
    프랑스에서 지난 한 주 동안 5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프랑스 정부는 봉쇄와 같은 강력한 조치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현지시간 11일 방송으로 생중계한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 등 "가장 간단한 해결책"을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광범위한 코로나19 검사로 감염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카스텍스 총리는 현재 일주일에 10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지만 몇몇 도시에서는 결과가 너무 늦게 나온다면서 감염 증상을 보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우선 검사할 수 있도록 예약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염된 지 닷새가 지나면 전파력이 약해진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라, 확진자와 접촉했을 때 자가격리 기간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카스텍스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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