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신정연

바레인도 이스라엘과 수교 합의…걸프 아랍국 중 두번째

바레인도 이스라엘과 수교 합의…걸프 아랍국 중 두번째
입력 2020-09-12 07:05 | 수정 2020-09-12 07:22
재생목록
    바레인도 이스라엘과 수교 합의…걸프 아랍국 중 두번째
    소국 바레인이 걸프지역 아랍국가 중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두 번째로 이스라엘과 수교에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트위터를 통해 "오늘 또다른 `역사적` 돌파구가 마련됐다!"면서 "우리의 두 `위대한` 친구 이스라엘과 바레인이 평화협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하마드 이븐 이사 알칼리파 바레인 국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통화하고 이스라엘과 바레인의 완전한 외교적 관계 수립에 합의했다'고 적힌 3국의 공동성명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은 이스라엘과 손을 잡아 미국과 관계를 강화하고 이슬람 시아파 맹주인 이란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크고,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대외적 성과를 쌓는 데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