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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비건-최종건, 방위비분담협정·한미동맹 증진 방안 등 논의"

미 국무부 "비건-최종건, 방위비분담협정·한미동맹 증진 방안 등 논의"
입력 2020-09-12 07:09 | 수정 2020-09-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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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비건-최종건, 방위비분담협정·한미동맹 증진 방안 등 논의"
    미국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방위비분담협정과 동맹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비건 부장관이 어제 최 차관을 워싱턴DC에서 만났다"면서 "비건 부장관은 최 차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공동 이익의 폭넓은 범위에서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공동 이익으로는 코로나19 대응과 한반도 평화·안정, 지역 안보 증진을 위한 일본과의 협력 등을 거론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어 "비건 부장관과 최 차관은 방위비분담협정을 논의하고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재확인했다"면서 "인도태평양에서 계속 평화와 번영의 힘이 되도록 동맹을 증진하는 방안들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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