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임명현

에르도안, 프랑스 마크롱에 "터키 건드리지 말라" 경고

에르도안, 프랑스 마크롱에 "터키 건드리지 말라" 경고
입력 2020-09-13 07:05 | 수정 2020-09-13 07:13
재생목록
    에르도안, 프랑스 마크롱에 "터키 건드리지 말라" 경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향해 "터키와 터키인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쿠데타 40년을 기념해 열린 심포지엄에서 "프랑스 때문에 알제리에서 100만 명, 르완다에서 80만 명이 목숨을 잃은 역사가 있다"며 "프랑스는 우리에게 인류애를 가르칠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0일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이 참여하는 남유럽 7개국 정상회의에서 "터키를 동지중해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터키는 키프로스 섬 인근의 동지중해 천연자원을 두고 프랑스 등 남유럽 국가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