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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외교 분야, 아베에게 조언 구할 것"

스가 "외교 분야, 아베에게 조언 구할 것"
입력 2020-09-13 11:21 | 수정 2020-09-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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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 "외교 분야, 아베에게 조언 구할 것"
    유력한 차기 일본 총리인 스가 요시히에 관방장관이 아베 신조 총리 퇴임 이후에도 외교 분야에서 조언을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어제 자민당 총재 후보 토론회에서 "아베 총리의 정상 외교는 훌륭하고 외교의 계속성이 중요하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다만 "자신 나름의 외교 자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형' 외교 자세를 관철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미 동맹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확실히 관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며 한·중과의 의사소통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도 "공개적 장소에서 발언할 수 없는 게 많지 않지만 무엇이든 대응하려고 노력해왔고 아베 총리도 가장 섭섭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후임인 자민당 총재는 내일 선출된 뒤, 오는 16일 중의원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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