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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과 전쟁 직전까지 갔었다"

트럼프, "북한과 전쟁 직전까지 갔었다"
입력 2020-09-13 21:07 | 수정 2020-09-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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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북한과 전쟁 직전까지 갔었다"
    미국과 북한이 전쟁 직전까지 갔던 적이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워터게이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인터뷰에서 우드워드가 "우리가 북한과 전쟁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묻자, "맞다"고 대답한 뒤에 "그 누가 아는 것보다 훨씬 가까이 갔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로 북미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던 2017년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김정은 위원장과 접촉한 덕택에 북한과의 전쟁 위기를 수차례 피했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우드워드는 저서에 기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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