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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대선불복' 시위 한달 넘게 이어져

벨라루스, '대선불복' 시위 한달 넘게 이어져
입력 2020-09-14 05:57 | 수정 2020-09-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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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루스, '대선불복' 시위 한달 넘게 이어져
    벨라루스에서 대선 결과에 항의하는 불복 시위가 한 달 이상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3일 수도 민스크에서 15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가한 대규모 저항 시위가 계속됐으며, 현지 경찰은 250명 이상의 시위 참가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벨라루스에선 지난달 9일 대선에서 26년 장기집권 중인 루카셴코 대통령이 80% 이상의 득표율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나자, 정권의 투표 부정과 개표 조작에 항의하며 루카셴코 퇴진과 재선거를 요구하는 야권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벨라루스 대선을 부정선거로 결론내리고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를 경고했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루카셴코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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