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에서 20명, 오리건주에서 10명, 워싱턴주에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으며, CNN 방송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의 매연이 진화와 수색 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전국합동화재센터에 따르면 미 서부 지역에서는 약 100여건의 대형 산불이 진행 중이며, 피해 면적만 따져도 대한민국 국토 면적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1만9천125 제곱킬로미터에 달합니다.
한편, 지난 3주간 산불을 외면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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