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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하야시킨 우드워드 "트럼프는 폭탄…대통령 안돼"

닉슨 하야시킨 우드워드 "트럼프는 폭탄…대통령 안돼"
입력 2020-09-14 14:37 | 수정 2020-09-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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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슨 하야시킨 우드워드 "트럼프는 폭탄…대통령 안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18차례 인터뷰하고 신간 '격노'를 집필한 전설적인 미국 기자 밥 우드워드가 "트럼프는 대통령 직분에 맞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드워드는 미국 CBS 방송 '식스티 미닛'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대해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는 등 넘치는 증거를 토대로 트럼프가 대통령에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항상 문밖에 폭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폭탄은 트럼프 대통령 바로 자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드워드는 또 "2월초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나에게 코로나19가 독감보다 훨씬 치명적이라는 점을 말해놓고도 2월말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독감과 비슷하다고 말했다"면서 "대중에게 미리 위험을 경고해야할 대통령의 의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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