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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바이트댄스, 오라클에도 틱톡 안 팔아"

중국 매체 "바이트댄스, 오라클에도 틱톡 안 팔아"
입력 2020-09-14 16:23 | 수정 2020-09-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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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매체 "바이트댄스, 오라클에도 틱톡 안 팔아"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 해외 통신들이 동영상 공유앱 '틱톡'의 우선인수협상자로 오라클이 선정됐다고 보도했지만 중국 관영매체들은 틱톡이 이들 회사에 매각되지 않을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의 영어채널인 CGTN과 관영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모두에 틱톡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바이트댄스 측은 관련 질문에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베이징대 추이 판 교수는 "관련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선 중국 당국의 허가가 필요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내일까지 45일 내에 매각하라고 요구하고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면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중단시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인수협상과 관련해 바이트댄스와 오라클 의 핵심 관계자들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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