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CCTV의 영어채널인 CGTN과 관영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모두에 틱톡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바이트댄스 측은 관련 질문에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베이징대 추이 판 교수는 "관련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선 중국 당국의 허가가 필요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내일까지 45일 내에 매각하라고 요구하고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면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중단시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인수협상과 관련해 바이트댄스와 오라클 의 핵심 관계자들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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