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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의대생들 '개강 파티'했다가 코로나19 집단감염

프랑스 의대생들 '개강 파티'했다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입력 2020-09-14 20:22 | 수정 2020-09-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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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의대생들 '개강 파티'했다가 코로나19 집단감염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광역주에서 의과대학생들이 개강 이후 술집에서 파티를 했다가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브르타뉴 지역보건청은 현지시간 13일 역학조사결과 렌1대학에 다니는 의과대 2-3학년생 다수가 감염됐다면서 의대생 27명, 약대생 5명, 치대생 3명 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의과대학 측은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면 강의를 7일 동안 중단하고,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에게 자가격리를 요구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개강, 개학과 맞물린 9월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수천명씩 속출하고 있으며 프랑스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183명 늘어 총 38만1천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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