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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푸틴과 통화…"나발니 살인미수 해명해야"

마크롱, 푸틴과 통화…"나발니 살인미수 해명해야"
입력 2020-09-14 22:52 | 수정 2020-09-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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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롱, 푸틴과 통화…"나발니 살인미수 해명해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독극물 공격 의혹 사건에 대해 "살인 미수"라 부르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나발니가 화학무기 사용에 관한 국제규범 위반인 신경작용제 노비촉에 중독됐다는 프랑스 자체 분석 결과를 알리며 이 살인미수 사건의 정황과 책임자를 지체없이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나발니는 지난달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에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진 뒤 독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지난 7일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 회복 중으로 독일과 프랑스, 스웨덴 연구기관은 나발니가 신경작용제에 중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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