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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찰관 피격 사건에 1억원 현상금…경찰, 흑인 남성 추적

미 경찰관 피격 사건에 1억원 현상금…경찰, 흑인 남성 추적
입력 2020-09-15 14:06 | 수정 2020-09-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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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경찰관 피격 사건에 1억원 현상금…경찰, 흑인 남성 추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경찰관 2명에게 총을 쏘고 달아난 범인을 붙잡기 위해 현지 수사 당국이 1억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LA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쯤, 순찰차에 앉아있던 남녀 경관 2명에게 에게 한 남성이 접근해 총을 수차례 발사한 뒤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감시 카메라에 찍힌 용의자는 28세에 30세로 추정되는 흑인 남성으로 총격 당시 짙은 색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앨릭스 비야누에바 LA 카운티 보안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총격범과 관련한 주민들의 신고와 제보를 요청하면서 10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1억 1천8백만원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총격범을 겨냥해 "강하게 매질을 해야 할 동물"이라고 비난했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경찰관에 대한 폭력과 무법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대선주자들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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