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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 다시 500명대로 늘어

일본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 다시 500명대로 늘어
입력 2020-09-16 05:53 | 수정 2020-09-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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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 다시 500명대로 늘어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늘었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도쿄도 191명을 포함해 모두 531명 입니다.

    일본의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까지 6일 연속으로 하루 400~700명대를 기록하다가 전날 200명대로 떨어진 바 있습니다.

    이날 수치를 포함한 누계 감염자 수는 7만7천28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망자는 13명이 늘어나 1천481명이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여행 장려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합니다.

    국토교통성은 여행 경비 지원 사업 대상에서 그간 빠져 있던 도쿄 지역에도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도쿄를 출발·도착으로 하는 국내 여행 상품을 이용할 경우 여행 비용의 50% 상당을 보조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사업은 16일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경제 살리기 정책으로 적극 추진해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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