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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정은

미중갈등 속 국무부 차관 대만방문…중국 반발

미중갈등 속 국무부 차관 대만방문…중국 반발
입력 2020-09-16 14:00 | 수정 2020-09-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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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갈등 속 국무부 차관 대만방문…중국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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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대만 간 경제·상업 대화를 출범시키기 위해 내일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이 대만을 방문하는 것을 두고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어서 외부 세력의 간섭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미국이 대만과의 관급 교류를 즉시 중단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고 있어, 지난 1979년 미중 수교 당시 미국은 대만과의 국교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는 수단 중 하나로 대만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만에 첨단 무기를 판매하고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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